【경주】 경주시는 11월10일 불국동을 시작으로 12월10일까지 읍·면·동별로 올해 수확한 건조벼 총 7천320t(40kg들이 18만3천포)을 매입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일부터 2014년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2천500t 매입에 나섰다. 시는 건조벼 수매대금은 우선지급금과 최종정산금으로 나누어 지급하되,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40kg 기준으로 특등급 5만3천710원, 1등급 5만2천원, 2등급 4만9천690원, 3등급 4만4천230원을 매입 당일, 최종정산금(잔액)은 통계청 조사(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 환산가격을 적용해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내년 1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수매 품종(삼덕·삼광벼)의 수분 함량은 13~15% 범위 내여야 한다고 밝혔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