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에서 최근 수성구 지역의 중대형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면서 대구 전체 아파트시장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중소형의 강세에 밀렸던 중대형 아파트 중 미분양 할인 분양했던 단지들이 최근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활발한 거래를 보이며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2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그동안 중소형이 높은 상승세로 지역 아파트 시장을 이끌었지만 최근 중대형 아파트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가 중대형 아파트가격의 높은 상승세에 힘입어 0.5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구 0.50%, 남구 0.49%, 중구 0.33%, 서구 0.23%, 달서구 0.12%, 북구 0.11%, 달성군 0.01%씩의 변동률로 상승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