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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곳곳서 일손돕기 구슬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10-28 02:01 게재일 2014-10-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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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과·콩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 인력 투입
【상주】 상주시는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3일 외남면과 계림동 지역에서의 감수확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대대적인 일손돕기를 한다.

특히 공무원을 비롯한 향우회, 유관기관(농협중앙회, 농어촌공사) 등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감, 사과, 콩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에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일손돕기는 노약자, 부녀자, 보훈농가, 자연재해 피해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는 상주시와 농협, 읍면동사무소에 개설된`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로 신청을 하면 시에서 인력 수급상황을 고려해 알선을 하게 된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5월에도 대대적인 일손돕기에 나서 포도 순고르기 및 알솎기, 사과·배 적과, 감자 및 양파 수확 등 25ha에 9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한 바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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