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저축은행 14곳이 대부업체에 대출한도를 5천984억원 초과했다. 이들 저축은행의 대부업체 대출 합계는 총 8천524억원에 달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이 대부업체에 대출할 수 있는 한도를 총여신의 5% 이내나 300억원(자기자본 1천억원 이상이면 500억원) 이내 중 적은 금액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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