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발표된`2014년도 경상북도 제3회 공개경쟁 및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 상주공고는 배성우(토목직) 학생을 비롯해 8명의 합격자를 냈다.
특히 경상북도 지방직 공무원 채용에서 전공과 관련된 모집인원 11명 중 무려 8명이 상주공고 학생이라는 점에서 이 학교의 공무원 취업준비가 얼마나 내실 있게 이뤄졌는가를 가늠케 하고 있다.
토목직의 경우에는 경상북도 내 8명 모집에 상주공고 학생 7명이 지원, 그 중에 6명이 합격해 고졸 공무원 채용 부분에서 절대강자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상주공고가 이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 학교만의 차별화된 취업 프로그램인 5-Track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2012년에 경북교육청으로부터 명품교육으로 인증 받은 바 있는 5-Track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5개 분야(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해외인턴십, 기능인재)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이다.
이중 공무원반은 현재 재학생들로부터 가장 선호도가 높은 취업 프로그램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