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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선정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4-11-03 02:01 게재일 2014-11-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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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 공모사업인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시·군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2015년도 사업은 전국의 지방 기초자치단체 20개가 광역자치단체의 심사를 거쳐 정성평가 및 PPT 발표에 의한 전문가 평가로 최종 경합을 벌인 가운데 고령군 등 12개 기초단체가 선정됐다.

고령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최근 7년간(2007~2013) 816가구 1천853명이 전입됐으며 10월말 현재 올해 62호 148명이 귀농했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이호 소장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달 중 주민설명회와 귀농·귀촌인들의 필요한 사업내용의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도시민들의 정주의향에서 이주준비와 이주실행 및 안정정착에 이르는 프로그램을 확정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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