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시·군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2015년도 사업은 전국의 지방 기초자치단체 20개가 광역자치단체의 심사를 거쳐 정성평가 및 PPT 발표에 의한 전문가 평가로 최종 경합을 벌인 가운데 고령군 등 12개 기초단체가 선정됐다.
고령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최근 7년간(2007~2013) 816가구 1천853명이 전입됐으며 10월말 현재 올해 62호 148명이 귀농했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이호 소장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달 중 주민설명회와 귀농·귀촌인들의 필요한 사업내용의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도시민들의 정주의향에서 이주준비와 이주실행 및 안정정착에 이르는 프로그램을 확정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