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구미시의회 출범 100일 성과·과제<BR> 김익수 의장 인터뷰
【구미】 제7대 구미시의회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다.
이번 시의회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제시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로 거듭나는 등 전국 최고의 선진의회를 구현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3일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변화·혁신으로 정책대안 제시 문턱낮춘 새 의회상 정립 노력”-제7대 구미시의회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다. 시의회 의장으로 100일을 맞은 소감은.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다.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의장으로서 느끼는 무게감이 더 커진다.
-구미시의회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지금까지의 성과는.
△상임위원회 중심 현장방문 횟수를 늘려 시민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체험·사회봉사 활동 반경을 넓혔다.
또, 여야 상생의 지방의정 활동 방침으로 야당의원과 무소속 의원들에게 초선의원 중심 상임위 의장 등 선출로 여야 무소속 상생 의회 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민생 의회 구현으로 의회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제공 등 시민들이 공감하는 소통 의회 정착에 심혈을 기울였다.
디지털 홍보시스템 활성화의 하나로 의정홍보관의 콘텐츠강화와 의회 홈페이지를 직접 연계한 실시간 의정 활동 상황 공개와 시민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입법활동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운영, 의정자문위원회 활성화, 지방자치 및 의회제도 개선관련 의원연수 세미나, 의원연찬회 개최 등 연구 노력하는 선진 의회상 정립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의 의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구미시의회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선진 의회가 되도록 의원들과 화합하면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우선 선진화된 의정제도를 도입하는 동시에 의정자문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의 긴밀한 협력과 각종 세미나, 공청회 등 개최로 시정 전반에 관한 다수가 공감하는 미래지향적인 발전적 정책대안을 제시해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의회상 정립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문턱 낮춘 시의회상 정립과 열린 정책 의정상 정립을 위한 생활정치 강화로 주민복지중심 롤 모델을 제시해 활발한 조례제정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의정 연구회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지방자치세미나 등 의원연수강화, 의정 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으로 의원 연찬회 개최 등 연구 발전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
-시의회를 이끌어갈 각오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구미시 의회는 주민 민원사항과 애로사항을 접수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대시민 민원 해결 방안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질 민원 발생 지역에는 의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주민의 목소리를 들은 후 집행부를 상대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