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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아파트 분양 경북 전국최다 기록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4-11-07 02:01 게재일 2014-11-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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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지역 5천521가구 달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분양 실적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4만7천768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8곳 5천521가구로 1위를 차지했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공공임대·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일반분양 가구수는 총 77곳 4만7천768가구다. 이는 9월 1만7천607가구 대비 3만161가구 늘어난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방에서는 총 50곳 총 3만3천576가구가 공급됐다.

이중 경북이 8곳 5천521가구로 가장 많았고 세종 6곳 5천115가구, 충남 7곳 4천842가구, 경남 4곳 4천221가구, 부산 6곳 2천897가구, 충북 3곳 1천945가구, 강원이 3곳 1천839가구, 울산 2곳 1천371가구, 전북 2곳 1천304가구, 광주 4곳 1천142가구, 대전 1곳 1천142, 대구 2곳 1천96가구, 전남 1곳 616가구, 제주 1곳 525가구 순이다. 지난 9월과 비교하면 사업장수는 27곳 늘었고 가구수는 2만2천68가구가 늘었다.

한편, 지난달 분양 실적이 올해 최대를 기록했지만 이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1순위 마감된 단지가 77곳 중 32곳으로 전체의 41.56%에 달하는 수치다. 이는 단순히 물량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1순위 청약자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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