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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모전서 국비 15억 확보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4-11-10 02:01 게재일 2014-11-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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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5년 환경·문화 사업` 공모에 응모해 경관, 소득증대 및 생활편익 등 3개부문에 선정돼 15억3천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2015년 환경·문화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 등을 위한 사업으로 경관부분에서는 `곽촌리 대가야문화광장 조성사업`을 하게 된다. 이는 사업비 5억5천만원으로 낙동강강정보령보 고령측 입구에 대가야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과 전망데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소득증대 및 생활편익 부분에서는 사업비 9억8천600만원을 들여 다산면 호촌리, 곽촌리 및 좌학리 일원에 공동구판장과 농기계창고 및 배수로를 건립·정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농산물 등을 공동구판장에서 판매해 주민소득 증대와 생활편익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이 공모사업에 응모, 4개 사업에 2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다산면 강정고령보 주변 제방에 대가야시대 유물과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상곡-월성-곽촌-호촌을 잇는 등산길 정비, 월성리 일원에 전망데크를 조성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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