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청약신청 접수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모여든 방문객은 온종일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모델하우스 밖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또 모델하우스 상담석에는 20년 만에 첫 신규분양으로 불로동 인근 주민들의 순위 및 청약자격에 관한 문의가 잇따르는 등 대다수 실수요자들로 채워졌다.
분양전문가는 “최근 대구분양시장이 도심재생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의 분양결과가 금호강을 낀 인근지역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의 진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불로동 20년만의 새아파트로 신규분양을 기다려온 실수요자가 많은 만큼 1순위 마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는 금호강 생태공원과 어울리는 쾌적단지로 조성되며 1층 필로티 설계(일부동 제외)로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고 단지 중심의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단지 곳곳에 쉼터와 주민운동시설을 만들어 도심속 강변공원의 삶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의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
또 계약금 10%(분납), 중도금무이자, 발코니새시 및 확장 무료라는 소비자들을 위한 유리한 분양조건을 선보인다. 모델하우스는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있다.
서한의 김민석 이사는 “내집 마당처럼 누리는 금호강변 생태공원, 복현오거리, 가까운 이시아폴리스, 팔공IC, 동대구IC 등 편리한 교통으로 불로동의 주거가치와 만족도가 커질 것”이라며 “오랜 세월 불로동을 떠나지 않고 지켜온 지역 실수요자들이 만족할만한 합리적인 분양가와 납부조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53)753-7500.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