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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시장 불황 타개 고품질·고부가 제품 확대하자”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11-17 02:01 게재일 2014-11-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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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품질의 달` 성과공유, 목표달성 다짐
▲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왼쪽)과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품질목표 달성 다짐문을 함께 낭독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는 최근 `품질의 달 성과공유` 행사를 개최해 품질개선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품질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부터 매해 11월을 `품질의 달`로 지정해 직원들의 품질의식을 고취하고, 활발한 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 행사는 전 임직원이 한 해 동안의 품질관련 성과를 함께 공유함과 동시에, 품질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320여명이 참석했으며, △ 성과공유 행사 선포식 △ 품질유공자 포상 △ 품질혁신 전략발표 △ 고객사 인터뷰 영상시청 △ 품질목표 달성 다짐문 낭독 △ 제철소장 격려사 등 품질관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한해동안 품질분야에서 큰 성과를 일궈낸 직원 및 부서를 시상하기 위해 진행된 `품질유공자 포상`에는 9명의 개인을 비롯한 7개 부서 및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품질혁신 전략발표`와 `고객사 인터뷰 영상시청` 프로그램을 통해 전 임직원이 포항제철소의 품질혁신 계획과 고객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품질목표 다짐문 낭독`을 통해 포항제철소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와 같은 어려운 철강시장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고부가가치 제품의 확대만이 미래의 수익성과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며 “포항제철소 고유의 품질보증시스템인 `Q-CAPS`를 활용한 철저한 품질검사를 통해 불량은 만들지도, 주지도, 받지도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항제철소는 `품질의 달`인 11월을 맞아 품질캠페인, 품질포스터 전시회, 사외 품질전문가 초청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품질의식을 고취하고 있으며, 내실있는 품질의 달 운영을 통해 진정성있는 품질향상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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