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에 위원장인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과 새누리당 간사인 이학재(인천 서구강화군갑) 의원, 이한성(경북 문경예천)·김희국(대구 중구남구)·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김진태(강원 춘천)·윤영석(경남 양산)·이현재(경기 하남) 의원 등 8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산안조정소위 위원 명단에 포함됐던 이정현(전남 순천곡성) 의원은 막판 명단확정 과정에서 빠지고 강원지역을 대표해 김진태 의원이 포함됐다.
새누리당이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을 확정함에 따라 소위 첫 회의가 열리는 이날에서야 여야 위원 15명이 모두 정해졌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에 이춘석(전북 익산갑) 등 7명을 확정했다.
/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