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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벤처기업 육성 팔걷어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11-26 02:01 게재일 2014-11-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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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協과 상호협력 협약
미래창조과학부와 포스코, 벤처기업협회는 25일 오후 서울 대치동 포스코 본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 협약은 대기업-벤처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창조경제타운, 드림엔터 등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포스코 및 벤처기업협회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과 연계해 창업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부와 포스코, 벤처기업협회는 포스코가 추진하는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등)의 지원 대상 선정 시 창조경제타운, 드림엔터 등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와 벤처기업협회의 예비창업자 데이터베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벤처기업협회의 전문인큐베이팅을 활용해 창조경제타운, 드림엔터 등의 아이디어에 대해 멘토링을 지원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벤처기업협회의 전문 인큐베이팅 인프라 내에 포스코 전용 인큐베이팅 시설인 `포스코 존(가칭)`을 설치하기로 했다.

포스코와 벤처기업협회는 기술협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이미 조성한 상생펀드(펀드규모 약 1천억원)와 포스코 해외 조직 등을를 통해 벤처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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