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이하의 자녀를 둔 60여명의 직원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유·아동기 아이가 부모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 이해하고, 자녀의 시기별 성장 단계, 성향을 구분해 아이에게 올바른 사회성을 심어주기 위한 아버지의 행동에 대해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스코ICT 김정은 심리상담사는 “10세 미만의 유·아동기 아이의 사회성을 형성하는데 아빠의 습관이나 말투 같은 작은 행동에서도 영향을 받는다” 면서 “자녀가 올바른 인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아빠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아이의 관점에 맞춰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황우식 시니어매니저는 “특강을 통해 우리 아이의 행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면서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특강에서 배운 내용을 오늘부터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