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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화합으로 명품도시 포항 만들자”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11-26 02:01 게재일 2014-11-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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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혁신허브 성과 공유` 협약식<BR> QSS활동 포항시 활성화 추진위원회 출범 <BR>경북매일 연재 `포스코 QSS사례`도 전시
▲ 포항제철소가 25일 `QSS활동 포항시 활성화 추진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혁신허브 성과공유 및 QSS활동 활성화 추진위 협약식`을 열었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한 내외빈들의 단체사진 촬영 모습.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25일 혁신허브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QSS활동 포항시 활성화 추진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혁신허브 성과공유 및 QSS활동 활성화 추진위 협약식`을 열었다.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포항시를 비롯한 QSS활동 참여기관 관계자 총 300여명이 참석해 한해 동안 혁신허브의 성과를 공유하고 포항지역 QSS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내빈들의 인사말과 축하인사로 구성된 `혁신공감 만남의 장` △혁신허브 참여기관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공유가치 창조의 장`△`QSS활동 포항시 활성화 추진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상생화합 다짐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1부 순서인 `혁신공감 만남의 장`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의 소개를 비롯해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의 인사말과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협약식이 열린 대회의장에는 올해부터 경북매일신문에 기획시리즈로 연재되고 있는 `포스코 QSS 성공사례`가 전시됐다. 약 20회에 걸쳐 연재돼 그동안 각 기관과 단체가 진행했던 QSS혁신활동의 과정 및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내빈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2부 순서인 `공유가치 창조의 장`에서는 포항제철소와 포항시가 2011년부터 함께 지원한 `혁신허브`의 성과가 영상으로 소개됐다. 또한 혁신허브에 참여한 기업들의 QSS활동 성과발표를 통해 혁신도시로 탈바꿈해가고 있는 포항시의 모습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마지막 `상생화합 다짐의 장`에서는 `대한민국 1% 명품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활동할 `QSS활동 포항시 활성화 추진위원회` 발족 협약식이 이어졌다.

이번 QSS활동 추진위에는 포스코, 포항시 및 포항시의회를 비롯한 포항의 대표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혁신활동에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관별 지원을 통한 QSS 활동의 전파 △환경개선과 기업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성과를 지역민과 공유 △포항시의 품격을 높여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도시 모델로 구축 협력 등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협력사항들로 구성돼 이번 추진위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QSS활동이 포항시가 혁신적인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확신한다”며 “QSS활동을 포항제철소 차원이 아닌 범시민 활동으로 활성화시켜 포항시가 대한민국 1% 명품 혁신도시로 기여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혁신허브 참여기관과 협력해 상호 이익창출형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현장중심의 맞춤형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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