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교통약자 편의제공<bR>내달부터 차량 3대 운행 돌입
【상주】 상주시는 오는 12월1일부터 1·2급 장애인, 임산부, 사고나 질병 발생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스마일콜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도록 특수제작된 차량 3대를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교통약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스마일 콜택시는 ㈔경북시각장애인협회 상주지회에서 수탁 운영하게 되며 이용신청은 콜센터(536-6655)로 사전예약을 하거나 전화 등으로 즉시 호출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5㎞까지 기본요금 1천100원에 5㎞ 초과시 1㎞마다 200원씩 요금이 가산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스마일콜택시가 운행되면 그 동안 이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교통약자들의 사회참여 폭이 넓어질 뿐만 아니라 복지증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