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청색란을 낳는 아라카나 경북 종의 연구개발의 결과로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기술로 통상실시권으로 이전됐다.
이 특허권은 청색 계란 생산방법 및 이 방법으로 생산된 청색 계란과 저콜레스테롤 함유 청색 계란 생산방법으로 양계농가에서 차별화된 기능성 계란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술이전을 받는 대목농장은 영주, 제천, 영월에서 유기농 유정란을 생산하는 양계전문농가로 현재 서울 현대백화점 강남점 외 대형매장 8개소에 1일 2만개 정도의 계란을 납품하는 기업농이다.
도효순 대목농장 대표는“청색란 생산 확대방안으로 영주농장에서 청란생산 실용계를 부화해 인근지역 사육희망 농가에 병아리를 분양한 후 생산된 청란을 전량 구매하는 형태로 운영해 점차 유통판매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