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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署 사회악 근절 도내 으뜸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12-02 02:01 게재일 2014-12-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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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이어 24개 경찰서 중 1위<bR>학교폭력 예방영화 제작 등 호평

【상주】 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사진)가 범 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도내 24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 4대 사회악 근절 평가는 지난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실시한 시민 체감안전도조사(40%), 분야별 정량지수(40%), 평가위원 평가(20%) 등의 점수를 합산해 평가했다.

특히 상주경찰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자치단체 등과 협업해 학교폭력 예방영화`나비`를 제작발표 했고 상반기에는`전염병`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소외 청소년들을 위해 페가수스 승마힐링 프로젝트 추진과 우쿨렐레 연주단`아리`를 창단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운동회 등에서 플래시 몹을 공연해 놀이문화로 정착시켰으며 장애인 대상 성폭력예방 인형극, 찾아가는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제, 노인 122명을 울린 불량식품 단속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치안 활동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창록 상주경찰서장은 “올 상·하반기 모두 도내 1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이 4대악을 근절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4대 사회악 근절과 교통사고예방 및 법질서 확립에 역량을 집중해 상주시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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