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공공처리 수수료 현실화<bR>연 4억이상 세수증대 등 높은점수
【상주】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소장 최건수)는 지난달 27일 서울 정부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년 지방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황인수 담당은 `가축분뇨처리수수료 현실화를 통한 예산절감 및 세외수입증대 사례`를 발표했다.
대규모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자체처리 유도와 함께 지자체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지나치게 낮은 가축분뇨공공처리수수료를 현실화했고 자원화 및 운영기법개선을 통해 연간 4억원 이상의 세수증대와 가축분뇨처리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사례로 호평받았다.
한편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는 가축분뇨정화처리시설의 중간처리수를 이용한 액비생산과 폐기물인 슬러지의 자원화 등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환경부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산품을 무상으로 농가에 공급해 농가의 비료구입비용 경감과 폐기물 자원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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