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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갱신형보다 비갱신형 상품이 유리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4-12-04 02:01 게재일 2014-12-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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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플라자 주의사항 소개
최근 암 발병률이 증가하자 암 보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보험 비교추천 사이트 `보험플라자`가 암 보험 가입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했다.

3일 보험플라자에 따르면 암 보험에 가입할 때는 보장개시일과 보험료를 고려해 일찍 가입하는 것이 좋다. 상령월 기준으로 연령이 높으면 보험료가 오르고, 만약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제한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또한 가입 후 90일 이내에 진단확정 시 보험료를 돌려받고 보장받을 수 없으며 1년 동안은 50%만 지급받기 때문에 가급적 암 보험에 일찍 가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보장을 내건 보험이 많아 암 보험 비교추천 사이트(www.bohumplaza.com/cancer)에서 주의사항을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골라 가입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진단금을 비롯해 치료비와 수술비, 검진 등을 비교해서 한 눈에 골라볼 수 있는 것.

아울러 비교사이트에서 기본 계약금이 적고 환급금액은 없으며 비갱신형인 암 보험 중 자신의 조건에서 가장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비교추천 받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갱신형 상품보다 보험료 인상이 없고 납부가 짧은 비갱신형 상품이 더 유리하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암 진단금액을 설계 시 소액암 및 유사암의 진단금액은 얼마나 보장받을 수 있으며 생식기암이나 자신에게 발병 위험이 큰 암이 일반암으로 분류가 되는지도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험플라자 관계자는 “암 보험을 가입할 때 비용이 많이 들면 만기까지 유지하지 못해 적절한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납입만기와 보장을 고려해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설계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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