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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서비스·카드론 카드사 금리 내린다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4-12-12 02:01 게재일 2014-12-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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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의 금리 인하에 나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고 있지만 카드사들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달부터 7.8~27.9%이던 현금서비스 연간 금리를 6.5~27.4%로 내리고, 카드론 연간 이자율도 6.9~26.5%에서 6.5~25.8%로 낮췄다. 내년 1월부터는 연체 이자율도 내리기로 했다.

우리카드는 이달 말부터 카드론의 금리를 연간 평균 0.3%포인트 인하할 계획이다. 현재 카드론은 6.9~22.9%의 연간 이자율이 적용된다.

지난 2분기 카드론의 평균 금리를 0.6% 포인트 인하한 현대카드는 내년 초에는평균 0.5%포인트를 추가로 내릴 계획이다.

현재 카드론 금리는 6.5~27.5%의 연 이자율이 적용되고 있다.

삼성카드도 내년 초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의 금리를 인하할 예정으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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