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사벌국역사보존회 토론회
사벌국역사보존회원, 향토사학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상주 지역의 역사문화유적지 중 병풍산고분군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수립, 관광자원화 해야 한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정환묵 상주문화융성시민모임 회장이 `병풍산 유적지의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서, 최강국 의성군 새마을문화과 학예연구사가 `의성 조문국과 금성산 고분군의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조희열 상주향토문화연구소장의 진행으로 발표자와 3명의 지정토론자들이 나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상진 사벌국역사보존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병풍산 고분군에 대한 단계적 학술발굴조사가 추진돼야 한다”면서 “종합적인 복원이나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병풍산 일대의 창조관광 산업을 시작으로 상주를 역사·문화·관광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