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8일 오후 5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동양의 파바로티로 불리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용갑씨를 초청해 제204회 상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조용갑씨는 가난한 섬마을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용접공과 권투선수 생활을 하다 27세 늦은 나이에 이탈리아로 건너가 세계적인 성악가로 성장했다. 그는 이날 자신이 겪어온 파란만장한 인생역전 스토리와 함께 멋진 음악공연도 선사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