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계약분야`와 `연구 및 행정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와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 행위`에 대한 감점을 적용해 산출됐다.
조사결과, 금오공대는 계약분야 7.26점(평균 7.18점), 연구 및 행정분야 5.77점(평균 5.42점)을 받았다.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 처음 실시된 청렴도 조사는 대학특성에 따라 2개 그룹(4년제 대학 등 36개 대학 및 2년제 및 교육대학 등 21개 대학)으로 나눠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고등 교육 기관으로서 기본이 잘 갖춰진 투명한 행정체계를 확립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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