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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외남고을 `맛있는 유혹`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12-24 02:01 게재일 2014-12-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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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8일 곶감축제 개최<BR>볼거리·놀거리·먹거리 풍성
▲ 지난해 열린 `제3회 외남고을 곶감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상주곶감을 구입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 외남면에 있는 상주곶감공원에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감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제4회 외남고을 곶감축제`가 열린다.

상주시와 외남면이 주최하고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인용)가 주관하는 외남고을 곶감축제는 2012년부터 3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지원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유명 축제다.

이번 축제는 `750년 감아씨 사랑나무 이야기`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임금님 상주곶감 진상재현행사, 상주명품곶감·우수농산물판매, 감건조 변천사 전시, 전통곶감만들기체험, 감타래와 호랑이 포토존 운영, 전국상주사랑공모작품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그리고 곶감으로 만든 곶감막걸리, 곶감떡과 시래기된장국 등 풍성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2005년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된 외남면은 국립산림과학원 인증 QR코드를 부착한 750년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와 동화책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이야기를 테마로 한 상주곶감공원 등이 있는 곳으로 농가의 60%이상이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꾸며지는 외남고을 곶감축제장을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올 크리마스는 아주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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