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제철소 `2015 프로젝트` 킥오프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5-01-06 02:01 게재일 2015-01-06 11면
스크랩버튼
수익성 향상·철강본원 경쟁력 강화
▲ 포항제철소가 지난해 12월 `2015년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 기술개발센터가 제철소 각 부서·부문을 연계해 수행하는 크로스펑셔널 프로젝트(cross-functional)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개발센터는 `프로젝트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생산현장에 조기 정착시키고 기술개발 지원조직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3월 신설한 조직으로, 작년 한해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와 제철소 수익성 향상을 위한 총 21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품질향상,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 등 제철소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었으며, 프로젝트를 통한 지속적인 성과창출은 포항제철소의 기술개발과 경영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5년에는 부서·부문을 연계해 전사 최적화를 지향하는 대형 크로스펑셔널 프로젝트 추진에 집중할 예정으로 총 34건의 프로젝트를 선정, 최근 `2015년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킥오프 행사에는 제철소장을 비롯해 임원, 연구원, PCP, 엔지니어 등 프로젝트 관계자가 참여해 프로젝트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포항제철소 기술개발센터는 이번에 선정한 34건의 프로젝트 외에 △제품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익성 창출 기술개발 △연구소-현업 부서 간 융합으로 고품질 확보 △월드프리미엄(World Premium) 제품 판매확대 등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젝트 활동성과를 높이기 위해 매달 제철소장이 직접 멘토링 활동에 나서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