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 단체가 보급종과 품질이 동일한 보증종 씨감자를 감자 재배농가에 유기적으로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주시는 협약체결에 이어 감자 작목반과 간담회를 가지고 씨감자 보급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은 고품질 보증종 씨감자를 적기에 적정가격으로 보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체결로 상주시는 내년 봄감자부터 씨감자 소요량의 35~50%(200~300t)를 강원감자조합 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상주지역은 2천460여호가 383ha에서 6천600여t의 감자를 생산해 36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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