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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활발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5-01-12 02:01 게재일 2015-01-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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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고생 45명 美·中 탐방 나서
【고령】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관내 중·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2회에 걸쳐 중국과 미국으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은 곽용환 고령군수가 민선 5기 취임 이후 2010년 9월 중국 임치구와 고령군간의 `청소년교류합작 협의서`를 체결하고 2011년에 첫 교류를 시작한 이후 4번째다. 중학생이 참여하는 중국 일원에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임치구 학교 방문과 홈스테이, 그리고 북경지역 문화탐방으로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일정으로 방문한다. 특히 임치구와 `공무원 교환근무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해 양 도시간 공무원 교환근무를 실시할 계획으로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는 물론 행정교류까지 확대 실시함으로써 고령군이 명실공히 국제교류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추진되는 미국 방문에는 곽용환 군수가 직접 청소년들을 인솔 방문한다.

워싱턴 영남향우회(회장 권오윤)와 방문 일정을 조정해 온 고령군은 21일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와의 청소년 문화교류 의향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방미단은 이 외에도 헤이필드 하이스쿨에서 정규수업에 참여해 2과목을 수강하고 3박4일간 미국 현지 주민 및 학생들과 같이 홈스테이를 실시함으로서 방문단 청소년들의 국제화 능력과 세계를 볼 수 있는 안목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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