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다문화자료 코너 마련

경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 김영수)은 지역 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독서를 통한 문화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자료실 내 다문화자료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다문화자료 코너에는 상주시 다문화가족의 나라별 분포도를 고려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중국어, 일본어 등 1천여권의 다양한 주제별 다문화도서가 비치돼 있다.

또 홈페이지 전자책 코너에는 이주 외국인 주부들이 보다 손쉽게 한국의 음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문화 새댁 한국 밥상 차리기` 웹 콘텐츠, 멀티미디어 구연동화 등 다문화 디지털 콘텐츠가 구비돼 있는데 홈페이지 가입 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