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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민체전 성공 개최”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1-14 02:01 게재일 2015-01-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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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최 앞두고 시정역량 결집<BR>친절교육·기초질서 확립 힘써

【영주】 영주시가 제53회 경북도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정역량을 결집하고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53회 경북도 도민체전은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영주 시민운동장과 시내 각 경기장에서 25개 종목에 걸쳐 시군별 대항으로 치러지고 3만여 명의 선수 및 도민이 영주시를 찾을 전망이다.

시는 올해 1월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도민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2회, 5개 분과위원회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영주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자 지난해부터 교통질서 확립, 쓰레기 불법투기단속,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 불법현수막 철거 등 기초질서 확립에 힘써왔다.

또 자원봉사자 모집, 선수단 숙소준비, 관내 식당 종사자 친절교육, 주요도로변 꽃길 조성사업 등 힐링중심, 행복영주라는 시정구호에 맞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영주시 도민체전지원팀은 개막식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과 각 경기장의 시설점검을 완료하고 시민운동장 개·보수사업도 일정대로 추진하는 등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화합체전, 행복체전, 도약체전을 목표로 힐링중심 행복영주에서 300만 도민의 화합된 명품축제로 만들어 낸다는 비전을 가지고 도민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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