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방송돼 큰 인기를 끌며 중남미 10여 개국 수출된 EBS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과학체험놀이전 `허풍선이 과학쇼`가 다음달 22일까지 열린다.
`허풍선이 과학쇼`는 아인슈타인, 에디슨, 퀴리 부인, 라이트 형제 등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등장해 어려운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과학체험은 동서양 과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과학 발견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특히 애니메이션과 증강 현실(Augment Reality) 기술의 융합은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관람은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 콘텐츠와 참여 학습 콘텐츠, 여럿이 협력해야 학습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배운 내용을 체험을 통해 되새기는 리마인드 콘텐츠 등으로 진행된다.
`열기구를 올려라` 코너는 증강 현실을 이용한 풍선 날리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엑스레이 댄스` 코너는 춤을 추면서 몸속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달 탐사` 코너는 로켓 발사에서 달 착륙까지 과정을 재미있는 퍼즐 놀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문의:053)668-1566.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