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남수미씨 부부
【상주】 상주시 이안면에서 탄생한 10번째 다둥이의 백일잔치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안면 방범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식·남수미씨 부부는 지난해 10월8일 10번째 아기 차연양을 출산했다.
차연이의 백일이 되던 지난 15일 김씨 부부는 가족친지 등 20여명을 초청해 조촐한 백일잔치를 열었다.
특히 이날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은 명실상감한우홍보타운에서 10번째 다둥이의 백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다둥이 가족에게 명실상감한우로 만찬을 베풀어 주기도 했다.
김현식·남수미씨는 “우리 부부는 둘 다 아이들을 좋아해 대가족을 이루게 됐다”며 “10번째 아이의 탄생으로 양육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우리 가족에 있어서 만큼은 큰 기쁨이자 축복”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