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고용 우수기관에

직무능력중심 평가모델 도입
우수 인재 채용 성과 거둬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핵심 직무역량 평가모델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이 작년부터 직원 채용시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 중심의 평가모델을 도입, 실무형 인재를 채용한 결과이다. 공단 측은 지난해부터 공단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핵심 직무역량 평가모델을 도입하는 한편 외국어성적, 일반경력사항, 자기소개서 등 스펙 기재를 최소화해 우수 인재 채용의 성과를 얻었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이종인 이사장은 “핵심 직무역량 평가모델은 기존의 스펙보다는 해당 기업 직무와 관련된 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취업 준비생이 유리한 제도로, 입사 후 사내 단합이나 공동 목표 달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