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북도농업기술원 이전 최적지”

市, 주민설명회서 당위성 알려

【상주】 경북농업기술원 유치에 올인하고 있는 상주시는 22일 상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경북도 농업기술원 상주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해 사벌면 기관단체장, 농산물생산자 대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상주의 지리적 접근성과 연구를 위한 풍부한 물적.인적자원 등 농업기술원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알렸다.

설명회에 참석한 단체장과 주민들은 농업기술원 유치와 관련해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가에 미치는 영향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경북 농업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라도 농업기술원은 반드시 상주로 이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이정백 상주시장은 “경북 최고의 농업도시이며 대학, 시험단지, 연구소 등 농업관련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된 상주시가 경북도농업기술원 이전 후보지로는 최적지”라며 “경북도 서북부지역의 균형발전에도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