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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동락공원에 레저스포츠시설 만든다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1-26 02:01 게재일 2015-01-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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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번지점프대 등 설치
▲ 구미시는 2017년까지 낙동강변 동락공원 내에 조성할 복합레저스포츠시설 조감도.

【구미】 구미시는 2017년까지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동강변 동락공원 내에 번지점프, 하강코스, 스캐드다이빙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레저스포츠시설을 조성한다.

이 레저스포츠시설에는 국내 최대높이인 78.215m의 번지점프대, 낙동강을 횡단하는 620m 하강코스, 30m 높이에서 중력에 의한 자유낙하를 경험 할 수 있는 스캐드다이빙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주5일 근무제 정착과 단순 관람형 관광에서 체험위주 관광으로의 변화 등 급속히 변화하는 레저스포츠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평균연령 35세의 풍부한 수요층과 낙동강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신나루 문화벨트 조성`및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건립`등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용구 구미시 공원녹지과장은 “국내 최대 첨단IT도시의 충분한 지역 자원의 강점을 살려 타 지역과 차별화된 레저스포츠시설 조성을 통해 국내 최고의 복합레저스포츠시설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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