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상주시보건소는 27일부터 모동면을 시작으로 신흥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금연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에서는 보건교육을 비롯해 CO측정, 콜레스테롤검사, 당뇨검사 등을 해주고 흡연의 폐해를 주지시키면서 니코틴 대체요법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또 2개월 금연유지자에겐 기초건강검사와 치과 스케일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성공을 축하하는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명자 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올해부터 음식점 전체로 금연구역이 확대돼 흡연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며 “이 참에 금연에 동참해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