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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대구 신암4동 뉴타운 재건축 수주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02-10 02:01 게재일 2015-02-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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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된 대구 동구 신암4동 뉴타운 재건축 사업의 조감도.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대구 동구 신암4동뉴타운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화성산업과 신암4동뉴타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인덕)은 최근 조합원 시공자선정 총회를 열고 시공사로 화성산업을 선정하고 2015년 조합예산(안) 승인의 건과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 등 상정된 안건에 대해 모두 가결했다.

이번 신암4동뉴타운 재건축사업 시공사가 선정되고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으로 인해 헌재 추진 중인 동구 신암동 일대 정비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신암4동 뉴타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지 4만5천여㎡에 지하 2층~지상15~17층 규모에 아파트 1천140가구, 오피스텔 176실 등 모두 1천3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84㎡A, 84㎡B, 101㎡, 123㎡ 등이고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115㎡, 148㎡ 등 2가지로 구성된다.

신암4동뉴타운은 동대구로를 따라 수성구 및 범어네거리를 통해 달구벌대로와 지산·범물지구 등으로 통하고 대구도심 및 시외를 연계하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시공 및 동대구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인해 그 비전과 미래가치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부상하면서 최근 정비구역 지정 등 신암동 일대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구성과 준비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덕 조합장은“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로 인해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느낄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이번 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숙원인 재건축사업 시공사가 화성산업으로 선정됐다”며“앞으로 조합과 조합원, 시공사 모두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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