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과 신암4동뉴타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인덕)은 최근 조합원 시공자선정 총회를 열고 시공사로 화성산업을 선정하고 2015년 조합예산(안) 승인의 건과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 등 상정된 안건에 대해 모두 가결했다.
이번 신암4동뉴타운 재건축사업 시공사가 선정되고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으로 인해 헌재 추진 중인 동구 신암동 일대 정비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신암4동 뉴타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지 4만5천여㎡에 지하 2층~지상15~17층 규모에 아파트 1천140가구, 오피스텔 176실 등 모두 1천3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84㎡A, 84㎡B, 101㎡, 123㎡ 등이고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115㎡, 148㎡ 등 2가지로 구성된다.
신암4동뉴타운은 동대구로를 따라 수성구 및 범어네거리를 통해 달구벌대로와 지산·범물지구 등으로 통하고 대구도심 및 시외를 연계하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시공 및 동대구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인해 그 비전과 미래가치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부상하면서 최근 정비구역 지정 등 신암동 일대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구성과 준비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덕 조합장은“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로 인해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느낄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이번 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숙원인 재건축사업 시공사가 화성산업으로 선정됐다”며“앞으로 조합과 조합원, 시공사 모두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