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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밑 체불임금 적극 해소키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2-10 02:01 게재일 2015-02-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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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고통 받는 근로자 보호를 위해 체불임금청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3개반 6명으로 구성된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투입해 신속한 체불정보 파악과 함께 현장방문 등 지도점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랜 내수경기 부진에 따른 경영악화와 장기간의 건설경기 불황 등으로 영세 자영업 및 중소건설업체도 임금체불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각종 공사 및 물품 납품대금 등을 설명절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또 하도급대금 지급을 지연하거나 어음지급에 따른 할인료를 지급하지 않는 등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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