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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아파트 매매 대형이 주도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02-11 02:01 게재일 2015-02-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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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의 매매는 대형이, 전세는 소형이 각각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시장은 봄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중소형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매매시장은 중대형을 중심으로 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매매시장의 경우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거래가 많지는 않지만, 경산을 중심으로 중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호가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가 봄 이사시즌이 시작되면서 전체 평형에서 호가 상승세를 보이며 0.5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포항시 0.10%, 상주시 0.07%, 칠곡군과 경주시가 각각 0.06%의 변동률로 상승했다.

경북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1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봄 이사시즌이 시작되면서 중소형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경산과 구미시의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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