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면 참외 첫 출하
【고령】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다산면 고령참외가 지난 13일 첫 출하됐다.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김상만씨는 비닐하우스 6동 3천960㎡에서 참외 30박스(10kg)를 수확해 고령군 농협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이마트 등으로 납품했다.
당도는 14브릭스(brix) 정도며 납품단가는 2kg 상자당 2만원 정도다.
이번에 수확한 참외는 지난해 12월3일께 정식했고, 계속되는 겨울 강추위 등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출하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의 올해 참외 재배현황은 총 196농가 134ha로 100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친환경인증면적도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철저하게 품질관리한 친환경 고품질 참외생산으로 농가수익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며, 꿀벌수정과 천적농법을 이용한 친환경재배로 맛과 향이 탁월하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