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억9천만원 모금<br>목표액 118% 초과달성
【상주】 상주시는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을 펼친 결과, 시민들로부터 5억896만3천280원을 모금해 목표대비 118%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경기침체의 여파로 올해는 전반적으로 기부 열기가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현금 모금뿐만 아니라 연탄, 쌀, 라면, 김치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물 기탁도 줄을 이어 이웃사랑의 정을 더했다. 또 시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집중모금 생방송 행사에서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적극 참여해 당일 4천880만4천780원이라는 큰 돈을 모금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두 달 동안 캠페인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성원해 준 시민 단체와 기관 그리고 시민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