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회원과 지역내 각급 기관단체장, 이장,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여한 장학금은 우경문화장학회 678만원, 고동람장학회 1천71만원으로 지역내 초등학생 3명에게 각 20만원, 중학생 4명에게 각 30만원, 고등학생 13명에게는 1년 수업료 전액인 각 113만원이었다.
또 자활자립 상에는 황성삼(함창 교촌)씨를 선정해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우경문화장학회는 함창 출신으로 체육부장관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고 김집 박사 3형제가 1979년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36년간 함창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고동람장학회는 2003년 뜻있는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 함창읍민장학회라는 명칭으로 운영해 오다 2007년부터 지금의 장학회명으로 개칭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