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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전국대회 준우승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3-04 02:01 게재일 2015-03-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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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선수 최우수신인상에
▲ 제62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 신지영(오른쪽) 선수가 시상대에 올라 있다.

【상주】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열린 제62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소속 유선하 선수는 개인전 3위를 차지했고 신지영 선수는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녀 고등부, 일반부, 마스터즈(동호인) 등 총 38개팀 80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이 대회는 3·1절을 기념하고 올림픽 및 아시아대회를 대비한 우수 신인선수 발굴, 경기운영 능력배양 등 한국사이클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제효 상주시청 사이클팀 감독은 “설 명절이 끝나자마자 바로 강진군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도로주행 연습과 현지 적응훈련을 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상주시청 관계자는 “2015년 처음 참가한 전국단위 사이클대회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며 “첫 단추를 잘 끼웠으니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가 된다. 특히 올해 신규로 들어온 신지영 선수의 최우수신인상은 의미가 큰 것 같다”고 평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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