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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앞장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5-03-04 02:01 게재일 2015-03-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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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애로 해결 후견인제 추진<bR>中企 특허획득·운전자금 지원

【의성】 의성군은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시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1사 1인 후견인제`를 추진하고 있다.

1사 1인 후견인제는 종업원 5인이상 지역기업 8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단과장 및 계장으로 구성된 후견공무원과 1대1로 매칭해 기업 경영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각종 규제 완화 등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 모색에 중점을 둔 제도다. 지난해의 경우 87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지역 기업인들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늘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군은 지역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종합지원사업,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 중소기업 희망일꾼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해 기업의 투자 확대를 유도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기를 살리기 위해 `올해의 기업`을 선정, 농촌지역에 잔존해 있는 반 기업 정서를 없애는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친 기업 정서를 확산시켜 기업하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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