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흠 대표이사는 경북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교직생활을 했고 김천교육청과 상주교육청 장학사, 경북도교육청 장학관을 거쳐 2014년 상주교육장으로 부임한 뒤 지난달 28일 퇴임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백 대표이사는 지역내 학교들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주상무를 통해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백 대표이사는 “축구단은 상주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제 우리는 `Begin Again, 상주상무`의 타이틀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안정을 되찾게 된 상주상무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오는 21일 오후 4시 강원FC와 2015시즌 홈 개막전을 펼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