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내실있는 경영·복지농협 실현 위해 최선”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3-09 02:01 게재일 2015-03-09 9면
스크랩버튼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무투표 당선자<BR> 지종락 상주 외서농협장

【상주】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상주지역은 우리나라 최고의 농업도시 답게 선출되는 조합장 수도 가장 많다. 지역농협장 12명, 원예, 축산, 산림조합장 각 1명에 위탁 대행 3명을 더해 43명이 출사했고 이중 18명을 선출하는 투표가 이뤄진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후보자는 2명이며 그 중 1명이 지종락 외서농협장 당선예정자다.

지종락(58·사진) 외서농협장 당선예정자는 후보등록 이전부터 대적할 상대가 없다는 소문이 무성했고 이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상주시 외서면이 고향인 지 당선예정자는 상주 백원초, 남산중, 김천 중앙통신고를 졸업하고 현재는 경북대학교 과학기술대학원 석사과정 4학기에 재학 중인 학구파다.

지난 2010년 조합장 선거에서 2명의 후보자를 제치고 당당히 첫 조합장에 당선된 지 당선예정자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인품으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외서농협은 조합원 수 1천300여명에 자산규모 700억원 정도의 탄탄한 조합으로 대미배수출단지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

지 당선예정자는 “무투표로 당선을 시켜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 더욱 잘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내실있는 경영과 복지농협 실현으로 조합원 권익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덧붙여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원활한 농산물 유통과 지역역량 강화 등으로 신뢰받는 농협, 조합원과 상생하는 농협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