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이트키퍼란 누군가 자살생각을 하고 있을 때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으로, 지역주민들의 자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교육이다.
특히 `보고 듣고 말하기`는 한국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한국형에 맞게 만든 한국표준형 자살예방교육으로 자살 위험신호를 보고, 적극적으로 들으며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한 후 전문가에게 신속히 의뢰할 수 있는 과정까지를 간략하고 쉽게 알려주는 교육이다.
정신건강 상담 및 자살예방 상담이 필요할 때는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054-480-4047)에 문의하거나 마중물기관으로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