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원활한 화물운송 및 화물자동차 주차질서 확립, 이면도로 및 주택가 불법 밤샘주차 근절과 시민불편 해소 등 화물운송 사업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의 선행사업으로 2014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진행했다.
화물협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추진된 용역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구미 화물자동차 현황 및 장래전망 예측, 화물공영차고지 설치 타당성 및 선정 입지 예상후보지에 대한 개별적인 현장조사 및 용역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최종 용역결과를 토대로 사업대상지를 검토·확정해 도 자율편성사업 신청, 실시설계용역,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신청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대비, 국비 확보 후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