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국민공천` 천명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오픈프라이머리(오픈프라이머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여당 단독으로 이를 추진하느냐`는 질문에 “그 정신은 그대로 가야 한다. 우리는 국민공천으로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야당과도 협의해 보고 국민 여론도 일으켜서 오픈프라이머리와 가장 근접한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하고, 이 같은 국민공천제에 대한 추가 논의를 위해 혁신위 활동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뜻도 밝혔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요청했던 중동 순방 귀국 후 여야 대표와의 회동이 열릴 경우 논의될 안건에 대한 질문에는 “국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법을 만드는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화두인 경제살리기 입법을 합의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휘기자ajh-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