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시뮬레이션 지원센터 지역 뿌리기업 밀착지원 큰 호응

【구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시뮬레이션 지원센터가 지역 뿌리기업을 밀착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시뮬레이션 지원센터는 3D모델링(NX9, Solidworks2015)구조해석(ANSYS Mechanical), 유동해석(Fluent, FlowSimulation), Multiphysics, 금속성형(PAM-Stamp, DEFORM) 및 사출성형해석(Simpoe Mold) 등의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배치해 기술미팅부터 시뮬레이션 결과 통보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뿌리기업인 경북진공열처리와 추진한 `변형저감 열처리 장비개발`과제에서 제작기간 1.5개월 단축과 변형 1.7%감소를 통해 제품 품질을 향상시켰고, 동양산업과 혈액을 이용한 복합기능 의료검사 장비 개발에서 재료비 약 2천만원 절감 및 개발기간 3개월 단축했다.

이밖에도, 일진피에스와 폴리실리콘 생산장비 개발 관련 유체해석 및 온도분포해석, 산코코리아는 리본권취기 개발 장비 안정화 해석, 구일엔지니어링은 웨이퍼 검사장비 구동해석 및 구조해석 등 지역의 기반산업인 뿌리산업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3D프린터, CNC 조각기, 고속가공기, 머시닝센터, 방전가공기 등의 장비를 보유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시시제품제작센터`와 연계해 제품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해석을 통한 사전검증, 시제품 제작까지 One-Stop지원이 가능해 졌다.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시뮬레이션 센터를 활용한 기업 밀착지원으로 지역 내 기반산업인 뿌리산업의 저변 확대 및 고부가가치화가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